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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9, 2026

신촌 ‘몽향’ 에서 펼쳐지는 인디 공연···‘10만분의 1의 기적’[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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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신촌 ‘몽향’에서 열리는 나눔콘서트 홍보 포스터.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 신촌 ‘몽향’에서 열리는 나눔콘서트 홍보 포스터. 서대문구 제공

유명 인디 음악가 7팀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 복합문화공간 ‘몽향’에서 희귀·난치성 환자를 위한 기부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 입장료와 자율기부금은 전액 희귀·난치성 환자 지원에 쓰인다.

서대문구는 다음달 1일 오후 3~9시 신촌 복합문화공간 ‘몽향’에서 인디음악 협력 기부공연 ‘10만분의 1의 기적’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청년 음악도시 서대문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 음악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연장·상인·관객이 함께하는 나눔으로 연결하고, 희귀·난치성 환자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에 관심을 넓히려는 취지다.

이날 공연에는 향우회, 우리의 밤, 다양성, 셔츠 안 자켓, 원형, 칩 포스트 갱, 담담구구 등 인디 아티스트 7팀이 참여해 포스트 펑크와 인디팝, 얼터너티브록, 개러지록, 포크록 등 다양한 장르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출연자들은 전부 출연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공연한다. 관객은 입장료 1만원을 내고 자율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인 돈은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통해 환자 지원에 사용된다.

서대문구는 공연운영과 홍보, 기부연계를 맡는다. 신촌에서 오랫동안 영업해 온 삼호복집, 카페 파파 등 지역 상인들도 기부에 동참했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신촌에서 활동하는 음악인과 상인, 공연을 찾는 관객이 함께 이웃을 돕는다는 데 뜻이 있다”며 “이들이 모은 정성이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와 가족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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