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 성과 홍보, 백화점식 나열 말고 선택과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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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국정 성과 홍보는 국민 설득과 지지 확보에 매우 중요한 발판이니 국정 홍보 전반을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정부 홍보 방식 개선을 주문했다고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최 장관에게 “정부 성과가 너무 많으니 백화점식으로 나열하지 말고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 성과 홍보를 예전 방식에서 벗어나 영향력 있게, 동시대적인 소통 방법으로 전환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성과를 낸 것도 많다”며 “다만 각 부처에서 일을 많이 하다 보면 언론에서 주목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각자 부처에서 꼭 홍보해야 하는 것을 한두 가지를 선별해 홍보를 잘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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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청와대는 전 부처에 ‘쌍방향 브리핑’ 도입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에스비에스에 출연해 “국민주권 정부의 기본적인 철학이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 개방성이기 때문에 그 취지에 맞춰서 부처들이 해 나간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무위원들을 향해 “경제적인 성과에 머물지 말고 사회 분야의 개혁, 개선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 투명성 증진이 충분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사회 정의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와 열망이 충분히 채워졌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기관에 대한 신뢰가 최우선인 만큼 내부 기강 역시 잘 챙겨야 한다며 책임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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