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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3, 2026

김민석 “조희대 행위, 내란적 성격 있다”···제기되는 탄핵론엔 “국민 이해와 설득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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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더불어민주당-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더불어민주당-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재제청 거부에 대해 “사상 초유의 사건”이라며 “대법원장이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고 대통령과의 권력 다툼 놀이를 하는 것은 유례가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채널 <민주당TV>에 출연해 “(조 대법원장의 행위는) 내란적 성격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12월3일 (불법 비상계엄 날) 대법원이 명료한 입장을 취하지 못하고 내란 세력에 섰다고 보여지고 있는 것이라든가, 이후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 지지를 받던 이재명 (당시) 후보를 사실상 죽이려고 했던 것”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잠깐 외국에 나간 사이에 헌법을 무시하고 국민 권리를 짓밟으려 하는 것은 본질적 내란적 성격이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미 진압된 내란 세력의 마지막 외톨이의 돌출 행동”이라며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에 엄하고 단호하게 다루겠지만, 민생 중심의 기조를 흔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 필요성에 대해서는 “어제 생긴 일이기 때문에 본질에 대해서는 우리가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 이해와 설명, 설득 과정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걸 차근차근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는 방안을 두고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며 “업무추진비 문제도 나오고 그러던데, 도덕적 자격의 하자가 있는 상태에서 헌법 훼손을 하고 있는 것이어서 어떻게 다룰 지에 대해 다각도에서 보고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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