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유엔한국협회 회장 “유엔의날을 국경일로”
이중근 유엔한국협회 회장(부영그룹 회장·사진)이 유엔 창설 81주년을 맞아 ‘유엔의날’(10월24일)을 국경일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이 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81회 유엔의날 기념식’에서 “오늘날 세계경제 10위권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유엔에 감사를 표하고, 미래세대가 유엔 참전국들과 외교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유엔의날이 국경일로 지정되면 서울에 뉴욕 유엔본부급 건물을 직접 건립·기증해 유엔 기구들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15년에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유엔 참전국 기념물 건립 비용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유엔의날 국경일 지정에 동참한 42만명의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국회에는 유엔의날을 국경일로 지정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
유엔의날은 유엔 창설일인 1945년 10월2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한국에서는 1975년까지 공휴일이었으나 1976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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