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추가은·홍수현,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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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격 첫 금메달을 안겼던 추가은이 은메달을 또 보탰다. 이번에는 홍수현과 함께했다.
추가은과 홍수현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결선에서 478점으로 인도(484.6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추가은은 개인전 금메달, 단체 은메달에 이은 대회 세번째 메달. 추가은은 이날 위기 때마다 차분하게 총을 쏘면서 메달을 쟁취했다. 홍수현에게는 아시안게임 첫 메달이다.
추가은은 경남체고 1학년이던 2017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유망주에게도 국가대표 자리가 늘 열려 있지는 않았다.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는 진종오와 짝을 이뤄 공기권총 혼성전에 출전했으나 본선 1차전 9위로 탈락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는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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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사대에서 추가은은 자신의 시간을 증명했다. 지난 23일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아시아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이 종목 정상에 오른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김윤미 이후 16년 만이다. 이번 대회 한국 사격의 첫 금메달이기도 했다. 오예진·김보미와 함께 여자 단체전 은메달도 목에 걸었다. 추가은은 개인전 우승 뒤 “이제 연차가 좀 더 차서 그런지 경기 운영이 성숙해진 것 같고, 어떻게 쏴야 하는지 조금은 더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홍수현은 최근 국제무대에서 차곡차곡 경쟁력을 쌓았다.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오예진과 공기권총 혼성 동메달을 합작했다. 올해 5월 독일 뮌헨 월드컵에서는 남자 개인전 241.4점으로 우승했고, 7월 항저우 월드컵에서도 개인전 은메달과 김보미와 짝을 이룬 혼성 동메달을 수확했다. 개인전과 혼성전 모두에서 메달을 따낸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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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는 시상대 문턱에서 멈췄다. 24일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을 8위로 통과한 홍수현은 결선에서 198.4점을 기록해 4위에 그쳤다. 하지만, 혼성전에서는 추가은과 합심해 기어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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