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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3, 2026

중수청장 후보자 “임은정 공개 비판, 조직 기강 무너뜨리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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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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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자신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해 “조직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부적절한 행위”라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가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를 13일 보면, 김 후보자는 ‘취임 후에도 임 광주청장의 공개 비판이 계속될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수사 간부의 인사 공개 비판은 조직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부적절한 행위”라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감찰이나 징계 등 구체적인 방법은 거론하지 않았다.

임 광주청장과의 협업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임 광주청장은 광주지방중수청을 끌어나갈 책임자인 만큼 조직을 안착시키고 관내의 현안을 잘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수청장으로 임명된다면 임 청장과 함께 뜻을 모아 중수청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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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임 광주청장은 김 후보자가 과거 검찰 재직 당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긴급 출국금지와 정진웅 검사 독직폭행 사건의 부당한 처리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11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엑스(X)에 글을 올려 “임 광주청장은 중수청을 수사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임 광주청장에 대한 감찰 지시를 예고했다. 이에 중수청은 전날 윤 장관 명의의 공문을 접수하고 ‘중수청 1호 감찰’에 즉시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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