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폭우 속 낙뢰로 ‘불’···어구 1만1000개 불타
지난 18일 전남광주 해남군 송지면의 한 야적장에서 낙뢰로 인한 불이나 어구가 불타고 있다. 전남광주소방본부 제공.
전남광주 해남에서 폭우 속 낙뢰로 인한 불이 나 양식장 어구가 불에 탔다.
19일 전남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쯤 해남군 송지면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오후 8시46분쯤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야적장에서 보관 중이던 김 양식용 어구 1만1400여 개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낙뢰에 의한 화재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는 낙뢰로 인해 스티로폼 어구에 불이 난 흔적이 확인됐다. 해남에는 당시 시간당 46.0㎜ 폭우와 함께 낙뢰가 관측됐다.
한편 간밤 전남광주소방본부에는 폭우로 인해 도로 침수 등 2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8일 오후 8시56분 순천시 조례동의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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