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수·포항제철소 직원 한 팀으로···‘어울림픽’ 성료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가족, 장애인 체육선수 등이 지난 19일 포항 양덕 한마음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어울림픽 2026’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난 19일 포항 양덕 한마음체육관에서 ‘제3회 어울림픽 2026’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어울림픽은 ‘어울림’과 ‘패럴림픽’을 합친 말이다. 장애인 생활체육 선수를 육성하고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포스코1%나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가족,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은 장애인 체육선수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배드민턴과 탁구, 슐런, 한궁, 보치아, 스크린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슐런은 나무 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겨루는 네덜란드 전통 경기다. 한궁은 전통 활쏘기와 다트를 결합한 생활체육이며, 보치아는 공을 던지거나 홈통 등을 이용해 표적구에 가깝게 보내는 장애인 스포츠다.
박광열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은 “장애인 선수와 임직원, 가족들이 한 팀이 돼 함께 뛰고 응원했다”며 “참가 선수와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급여의 1%를 활용해 지역사회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오는 11월에는 발달장애 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에 참여하고, 12월에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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