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공원묘원 봉안당 추가 조성···1만1184기 수용 규모
태백시 공원묘원 봉안당 조감도. 태백시 제공
강원 태백시는 오는 11월부터 2028년까지 160억 원을 들여 태백공원묘원 봉안당(추모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변화하는 장례문화를 고려, 부족한 봉안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2년 개장한 태백공원묘원의 기존 추모관 봉안율은 95%에 달한다.
또 시설 노후화에 따른 이용객들의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하고, 매장에서 화장 중심으로 장례문화가 변화하면서 봉안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시민과 유족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창죽동 26-5번지 태백공원묘원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봉안당과 27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신축 봉안당에는 개인단 1만584기와 부부단 600기 등 총 1만1184기의 봉안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태백시는 오는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상반기 준공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기존 추모관의 수용 한계를 해소하고, 변화하는 장례문화에 맞춰 공공 장사시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봉안당을 추가로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인 만큼 시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세심하게 살펴 시민과 유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추모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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