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스호퍼 ‘최전방 스트라이커’ 이영준 멀티골…스위스컵 2R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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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그라스호퍼에서 뛰는 이영준이 멀티골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영준은 18일(한국시각) 스위스 그렌헨의 슈타디온 브륄에서 열린 FC 그렌헨과 2026~2027 스위스컵 2라운드(32강) 원정 경기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6-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과 후반 33분 각각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첫 골은 왼쪽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헤더로 방향을 바꿔 득점했다. 두번째 골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투입된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영준의 이번 시즌 첫 한 경기 멀티골이다. 이영준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5골(정규리그 2골, 스위스컵 3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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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8-0 대승을 거뒀다. 그라스호퍼는 이날 승리로 대회 16강에 오르며 올 시즌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이영준은 앞서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축구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소속팀의 차출 반대로 뒤늦게 합류했는데 고비마다 결정적인 득점으로 팀을 구해냈다. 중국과의 4강에서 동점골을 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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