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DeportesBarça: Raphinha y 3 más, fuera vs GalatasarayESPNHow NFL pros such as Matthew Stafford gain perspective from coaching their kidsThe Jerusalem PostSpanish PM Sanchez: Unauthorized Moroccan navy ships entered Spanish waters during Ceuta crisisInquirerAnalyst stands by VP Duterte’s 20% GenCorp interestDaily MaverickINSPIRATION FOR A NATION: Navi Pillay’s Nobel Prize honours a heroic generation; now we must build anotherZDF heuteEntdecken Sie das ZDF-NachrichtenstudioVarietyJessica Lange Says FX Was ‘Too F—ing Cheap’ to Pay for Cars Home From ‘American Horror Story’ Set, So ‘We Had to Drive Ourselves’NOSSmulders, Ostermann en Yentl en de Boer winnen cabaretprijs Poelifinarioالشرق"ميتا" تطلق نموذجي Muse Wonder وMuse Wonder Full للذكاء الاصطناعيRTP DesportoDaniel Bragança estreia-se a marcar pelo Torino no triunfo sobre a UdineseNPRGovernment spent $10 million on pro-Trump ads after president said super PAC would fundVanguardFRSC ​‌‍‍‍‍⁠⁠‍​‍​⁠​‌​⁠‌​confirms female NYSC member dead in Ibadan auto crash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Monday, October 12, 2026

[단독] 제넨셀 보고서 17장→6장…불리한 내용 다 뺐다

Translate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식약처 청탁 의혹과 연루된 신약 개발업체 제넨셀이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동물실험 결과 보고서가 크게 작용했었습니다. 원래 17장이었던 해당 보고서는 식약처에 제출될 때 6장으로 줄어들었는데, 저희 취재 결과, 승인에 불리한 핵심 내용이 대폭 삭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 제넨셀 설립자 강세찬 씨가 전북대학교에 동물실험을 의뢰해 2021년 8월에 받은 17장 분량의 코로나19 치료제 평가 보고서 최종본입니다.

SBS가 입수한 초안과 비교해 보니, 실험에 쓰인 햄스터 부검 전 약물 역류와 토혈이 관측됐다는 내용과 "감염과는 별개의 심각한 증상들이 관찰됨"이라는 결론 핵심 평가가 빠져 있습니다.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불리한 약물 안전성 평가가 제넨셀 측 요구로 삭제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된 제넨셀의 치료제 평가 보고서를 열람해 전북대 보고서와 비교해 봤더니, 약물 부작용과 관련된 핵심 내용이 더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햄스터 폐 조직 내 부종과 출혈 관찰'이라는 설명과 함께 첨부돼 있는 사진 4장이 식약처 제출 때는 빠졌고, 연구진 종합 의견도 삭제되는 등 17장이었던 보고서는 6장으로 대폭 축약돼 2021년 9월 23일 식약처에 제출됐습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식약처는 제넨셀이 수정한 보고서를 기반해 지난 2021년 10월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만희/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국민의힘) : 국가적 재난 상황이라든지 고위험 임상시험 같은 경우에는 자료의 완결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13일) 식약처 대상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도 임상 시험 계획 승인 과정에 대한 비판과 제도 개선 요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편집 : 원형희, 디자인 : 서승현, 자료제공 :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View the original on SBS 뉴스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