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15분, 주말엔 정주행 … 투자 지식도 '복리 효과' 있네

"처음엔 뭐부터 눌러야 할지 몰라 메인 화면만 훑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순서를 정해놓고 읽으니 같은 시간을 써도 남는 것이 완전히 달라지더군요."
매경플러스 연간 구독자인 직장인 서 모씨(36)의 말이다. 매일경제 프리미엄 재테크 플랫폼 매경플러스에는 경제·산업·투자를 아우르는 연재 시리즈가 80여 개나 있다. 경제·산업 현장을 누비는 매일경제 기자들과 외부 전문가 '머니닥터'들이 매일 고품격 콘텐츠로 사이트를 채운다. 매일 쌓이는 지식만큼 '무엇을 읽느냐'보다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해지는 순간이 온다. 그래서 매경플러스는 넓게 훑기에서 좁고 깊게 파기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매경플러스 유료 독자를 위해 코너별·상황별 활용법을 정리했다.
출근길 뉴스의 감 잡고, 이슈 플러스로 핵심이슈 콕콕
가장 먼저 열 것은 '영상 플러스'의 '매경 라이브'다. 오늘자 조간 지면이 영상 하나로 압축돼 있어 무엇이 1면을 장식했는지, 놓쳐선 안 될 뉴스가 무엇인지 감이 잡힌다. 여기에 '불앤베어 플러스'도 아침 루틴에 넣을 만하다. 매경 뉴욕 특파원을 지낸 홍장원 기자가 하나의 이슈에 카메라를 고정해 그날 시장이 움직이는 방향을 짚어준다. 다음은 메인 화면 맨 위 헤드 기사다. 하루에 단 하나의 기사만 차지할 수 있는 이 자리는 그날 쏟아진 뉴스 수백 건 가운데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을 골라 올리는 곳이다. 마지막은 '이슈 플러스'에 등장하는 콘텐츠 4건이다. 주식·부동산·거시경제·산업 등 분야별로 그날 시장을 흔든 주요 이슈가 순서대로 걸린다. 금리와 환율, 증시와 정책, 산업계 동향과 지정학 변수까지 투자자가 놓쳐선 안 될 흐름을 짚는다.
관심 분야 깊게 파고들기 … 카테고리별 심층 연재
밑그림이 그려졌다면 다음은 깊이다. 특정 이슈에 눈길이 갔다면 특정 분야의 심층 연재로 들어간다. 주의할 점은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다. 처음부터 대분류 네 개를 모두 훑으려 하면 정보량에 압도당하기 쉽다. 인베스트만 해도 주식·부동산·해외투자·자산배분·연금·절세·코인·투자전략 등 하위 카테고리 8개에 연재 30여 개가 걸려 있다. 이코노미도 거시경제·글로벌·환율·산업·기업·정책·정치 7개 카테고리에 20여 개 연재가 포진해 있다.
주말은 시리즈 정주행의 시간 … 부동산 임장도 한눈에
평일에 스쳐 지나간 연재 중 마음에 남는 것이 있다면 주말이 기회다. 전체 시리즈 메뉴에서 연재를 검색하면 첫 회부터 최신 회차까지 시간순으로 몰아 읽을 수 있다.
투자업계 전설들의 인물 스토리를 담은 '한국의 위대한 투자자'처럼 흥미진진한 서사가 펼쳐지는 연재는 몰아서 읽을 때 진가가 드러난다. '부동산 손품노트'의 '100가지 사실' 시리즈도 정주행에 적절하다. 부동산 세금, 재개발, 수도권 교통망 등 독자가 가장 자주 부딪히는 주제를 골라 100개의 검증된 사실로 해부한 기획 시리즈다. 마음에 든 연재는 '구독하기' 버튼을 눌러두면 새 글이 올라올 때마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오늘 뭘 읽을지 모르겠다면 '새로운 콘텐츠' '플러스 시리즈'
메인 화면을 조금 더 내리면 '새로운 콘텐츠' 영역이 나온다. 이슈 플러스 네 자리에 들어가지 못한 그날의 기사들이 게시되는 대로 실시간 쌓이는 자리다. 매경플러스에 지금 이 순간 올라오고 있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리스트다.
출근길에 이슈 플러스로 큰 줄기를 잡았다면 점심이나 퇴근 무렵 이 영역을 다시 열어보는 것을 권한다. 그 아래 '플러스 시리즈'는 연재 단위 추천 코너다. 그날 주목할 만한 시리즈의 최신 기사 세 편을 보여준다. 수많은 연재 가운데 무엇부터 봐야 할지 막막한 독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메인 화면 가장 아래에는 '많이 본 콘텐츠'와 '많이 본 시리즈'가 있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두 목록은 지금 투자자들 관심이 어디로 쏠려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내가 놓친 이슈를 확인하고 시장 관심사가 어디에 걸쳐 있는지 가늠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머니닥터가 처방 내려드려요 … 상황별 추천 시리즈는
매경플러스의 진가는 '내 상황'에 맞는 코너로 들어갈 때 드러난다. 머니닥터가 증상에 맞는 처방을 내리듯 상황별로 읽는 순서가 있다. 금리·환율·정세가 불안하다면 'BOK WATCHER'가 출발점이다. 한국은행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일본은행의 움직임을 추적해 금리와 유동성, 환율로 이어지는 경로를 짚는다. 여기에 '백석현의 환율 노트'와 글로벌 현장을 전하는 '특파원 인사이트'를 더하면 시야가 더 넓어진다.
매일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라면 '머니닥터 시장진단'이 먼저다. 등락의 원인과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적중 사례도 쌓이고 있다. 투자 입문자라면 '주린이 ABC'로 기초를 다진 뒤 '이번주 찜할 ETF'로 뼈대를 세우고 '플러스 관심종목'으로 종목을 고르는 순서를 권한다. 은퇴를 앞두고 있다면 '배짱 편한 은퇴'로 현금 흐름을 설계하고 '공빠의 실버타운 탐방기'와 '똑똑한 장사'로 미래도 준비해볼 수 있다. 집을 사고팔 결심이 섰다면 '부동산 손품노트'가 첫 단추다. 이어 '부동산 끝판'에서 정책 방향을 읽고 '제네시스박의 1분 절세'로 세금까지 챙기면 한 바퀴가 돈다. 부동산 투자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부동산 손자병법'과 '부동산 심머니'는 매수·매도 타이밍과 서울시 동향, 정비사업의 맥락을 채워주는 코너다. 투자를 주도하는 산업 공부는 '반도체플러스'로 시작해 '이승우의 반도체 오디세이'와 '김학주의 미래를 바꾸는 기술'을 이어 읽으면 지도가 그려진다. 투자에도 원칙이 필요한 시점이 온다. '한국의 위대한 투자자'와 '딥 머니 토크', 논문에서 투자 조언을 찾는 '너드의 투자법'을 차례로 읽어 나가면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울 수 있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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