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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30, 2026

페트병 분리배출하면 10원 포인트 적립··· 용산구,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시범운영[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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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 주민센터(왼쪽)와 효창동 주민센터(오른쪽)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 주민센터(왼쪽)와 효창동 주민센터(오른쪽)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는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효창동, 이태원2동 주민센터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두 곳은 교환사업에 올해 확대 시행한 ‘투명페트병-종량제봉투 교환사업’에 주민 참여가 활발했던 곳이다.

구는 기존 교환사업과 무인회수기를 함께 운영해 주민들이 상황에 따라 편리한 방식으로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투명페트병을 보다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추가해 회수와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일상적인 자원순환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인공지능(AI)이 페트병을 자동으로 인식해 회수한다. 이용할 때는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깨끗한 상태로 투입해야 한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선별·가공 과정을 거쳐 재생원료로 활용된다.

회수된 페트병 1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전용 앱에 적립된다. 1인당 하루 최대 20개까지 적립할 수 있다.

구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인회수기 이용 현황과 투명페트병 회수량, 주민 의견 등을 살펴 운영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올해 확대 시행한 투명페트병-종량제봉투 교환사업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며 “무인회수기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투명페트병을 분리배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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