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제유가 폭등에도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안정···걱정 안 해도 돼”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6년도 제38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국제 원유와 정제유 가격 폭등 우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는 유가에 관한 한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를 통해 “국민 여러분, 걱정 마십시오. 휘발유, 경유 등 정제유 가격은 계속 안정된다”며 국내 유가 안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다룬 언론 보도를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원유특사 파견 등 원유외교 강화로 원유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장거리 원유수송비를 보조하는 등의 조치로, 70%에 이르던 원유 중동 의존도를 이미 몇달 만에 50%대로 낮췄다”며 “수입 다변화는 앞으로도 계속 강력히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비축유 스왑제 도입으로 전략비축유 소진없는 원유공급 안정성도 유지 중”이라며 “원유와 국제 정제유가는 폭등중이지만, 국내 정제유는 최고가격제와 수출물량 통제로 무리없이 안정적 가격과 공급물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또 “매점매석과 담합을 완전히 막고 ‘착하디착한 주유소’ 선정 등 선의의 경쟁체제를 유지해 시장 교란도 철저히 봉쇄 중”이라며 “국내 정유사들은 국제 정제유가 폭등에 따른 이익이 크고, 국내 가격과 수출 물량 통제에 따른 손실은 정부가 보전해줌으로 사상 최대 수준의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원유 수입의 중동 의존도는 50%로 여전히 높은데, 전쟁은 언제 끝날지 모르고 원유시장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며 “원활한 원유수송로 확보, 원유수송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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