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청소년 자살률 역행 안타까워…목숨보다 귀한 건 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학업 등을 이유로 한 청소년 자살률이 오히려 역행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며 “이 안타까운 현실이 최소화되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자살률 3년 만에 꺾였는데…10대만 8→8.6명 역대 최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는 자살, 재해사망, 사고 사망, 범죄사망 할 것 없이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자살 사망도 작년 취임 후 범국가적인 자살 대책을 수립 시행하기 시작한 이래 10% 이상 꾸준히 줄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목숨보다 귀한 건 없다”며 “먹고 사는 문제, 고통, 외로움, 절망 등 죽음보다 힘든 환경을 바꾸는 게 정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함께 사는 세상.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국가데이터처가 전날 발표한 2025년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전체 자살률은 3년 만에 하락했다. 반면 10대 자살률은 전 연령대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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