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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8, 2026

아침 7시에 과학 한 잔…‘과학촙촙’ 한겨레 유튜브 채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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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과학 유튜브 ‘과학촙촙’ 첫 화면 갈무리.
한겨레 과학 유튜브 ‘과학촙촙’ 첫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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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만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이아이) 기반 과학 유튜브 채널 ‘과학촙촙’이 28일 문을 열었다. 이는 그동안 지면과 온라인으로 선보인 과학 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사를 숏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노출형’ 뉴스 소비에 적극 대응하려는 노력의 일부다. 또 한겨레는 뉴스 영상 제작에 에이아이를 활용하기에 앞서 저널리즘 원칙에 기반을 둔 ‘콘텐츠 제작 체크리스트’를 마련하는 등 신뢰받는 언론의 책임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과학촙촙 숏폼 영상은 평일 오전 7시에 한 편씩 공개된다. 소재는 한겨레가 축적해온 과학 기사 아카이브에서 주로 고르되, 12월부터는 기후·생태로 범위를 넓히고 발행 횟수도 늘릴 예정이다. 첫 편 ‘드라큘라가 두려워한 마늘, 모기 번식도 막는다?’ 영상은 지난 5월19일 온라인으로 보도된 곽노필 한겨레 선임기자의 “올여름엔 ‘마늘’?…드라큘라에 먹혔던 퇴치법, 모기에도 통했다” 기사를 토대로 했다.

한겨레 과학 유튜브 ‘과학촙촙’ 첫회 썸네일 이미지.
한겨레 과학 유튜브 ‘과학촙촙’ 첫회 썸네일 이미지.

한겨레는 콘텐츠 제작에 에이아이를 활용하는 만큼 ‘사실성, 투명성, 책임성’을 제작의 3원칙으로 삼고, 영상마다 점검 항목(체크리스트)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했다. 첫째 ‘사실성’은 시청자를 속이거나 오해를 빚지 않는 범위에서만 제한적으로 에이아이를 활용한다는 약속이다. 시청자가 에이아이 활용 이미지·영상을 실제 촬영된 시청각 자료나 현장 기록물로 오인할 가능성은 없는지 살피고, 에이아이 이미지·영상에 담긴 수치와 지명, 인명 등은 출처와 사실 확인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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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투명성’은 에이아이를 썼다는 사실을 시청자에게 최대한 소상히 공개한다는 원칙이다. 영상 시작 전 사전 고지와 영상설명, 안전영역 내 워터마크, 엔딩 크레딧 등으로 에이아이가 사진·영상·음성 등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셋째 ‘책임성’은 콘텐츠 제작 공정 단축과 생산성 향상에 에이아이를 활용하되, 결국 그 책임은 ‘사람’이 맡는다는 다짐이다. 이를 위해 한겨레는 콘텐츠 기획과 구성안 마련, 영상 발행 등 단계마다 담당자와 데스크가 교차 검증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각 영상 발행과 함께 프롬프트 입력 기록, 표시·고지 이행 기록, 승인 이력 등 에이아이 활용 관련 정보를 의무적으로 기록하도록 해 사후 검증에 활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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