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속으로…‘국민 디바’ 인순이, 70석 재즈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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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가 70석 규모의 소형 재즈클럽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대형 공연장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인순이가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운 소규모 클럽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이례적이다.
소속사 스윗뮤직은 “인순이가 오는 8일 오후 5시와 저녁 8시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 있는 ‘블루아워 재즈클럽’에서 두 차례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는 한편, 오랫동안 음악인들의 활동 기반이 돼온 라이브클럽 문화를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동안 주로 1000석 이상의 대형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온 인순이는 이번엔 객석이 70석에 불과한 재즈클럽으로 무대를 옮긴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거의 없는 공간인 만큼 관객들은 인순이의 노래와 연주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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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는 인순이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피아니스트 데이브 유를 비롯해 베이시스트 송미호, 드러머 김영진, 색소포니스트 송하철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인순이의 주요 콘서트에서 연주를 맡아온 이들은 이번에도 라이브 연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블루아워 재즈클럽은 국내 대표 재즈클럽 가운데 하나인 ‘천년동안도’의 음악 프로그램을 23년 동안 기획하고 이끌어온 채호민 대표가 최근 새롭게 문을 연 공간이다. 채 대표는 인순이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중견 음악인들의 무대를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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