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간선거 참패에 “선거 결과 수용, 민주당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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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각)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민주당에 크게 패배하자 자신이 출마했다면 압승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선거 결과는 받아들이고 민주당과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37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투표용지에 없었다. 내가 출마했다면 우리는 압승했을 것이다”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도 공화당의 패배 원인을 자신이 투표용지에 없었던 탓으로 돌렸다. 그는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냐는 질문에 “결과를 받아들일 의향이 전적으로 있다”고 답했다. 이어 “민주당과 협력할 것이다. 그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 아마 어떤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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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지지했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연방 상원의원 달린 그레이엄과 텍사스주 상원 후보 켄 팩스턴 등에 대한 지지를 후회하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민주당이 연방 하원 다수당 탈환을 사실상 확정 짓고 상원에서도 공화당 강세 지역의 의석을 잇달아 빼앗으며 양원 장악에 다가선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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