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로서 좋아”…‘싱글 대디’ 이태성에 공개 고백한 여배우

배우 류효영(33)이 동료 배우 이태성(41)에게 공개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신랑수업2’에서는 이태성이 김요한, 오연희 커플와 함께 류효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성은 김요한의 차를 타고 ‘한강 야장 맛집’으로 향했고, 도착한 곳에는 오연희, 류효영이 나란히 앉아 있었다. 류효영은 이태성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이태성 오빠만큼 젠틀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면서 “오빠가 작품 촬영 때, 저희 집에서 문경 촬영장까지 데려다줘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후 네 사람은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류효영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자상하고 성실하며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며 이태성을 슬쩍 쳐다봤다. 마침 이태성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김요한은 “태성이가 남자로서 어떠냐?”라고 물었고, 류효영은 “좋죠”라며 웃었다.
류효영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태성 오빠가 ‘신랑수업2’에 나오는 것을 보고,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기회를 놓치겠다 싶어서 직접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태성과 둘만 있는 자리를 마련한 그는 “사실 오빠한테 관심이 있다”라고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당황한 이태성은 “난 가정사가 있다 보니까 (네 마음을) 받아들이기가 미안하다”라고 ‘싱글 대디’인 자신의 상황을 언급하며 에둘러 거절했다.
그러면서 “(이혼 후) 30대 시절 연애했을 때 상대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다. 내 딸이어도 아버지로서 말리고 싶지 않을까”라고 이야기 하다 자신의 아들을 도맡아 키워준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쏟았다.
그러자 류효영은 “오빠가 마음의 짐이 많구나. 나는 ‘이태성’이라는 사람 하나의 매력만 봤다”면서 “비 오는 날 우산이 되어 줄 수는 없어도, 옆에서 같이 내리는 비를 맞아줄 수는 있어”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태성은 2012년 7살 연상 아내와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이혼 후 이태성이 홀로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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