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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6, 2026

’전날 7% 폭락’ 코스피, 장중 3%대 반등…미 국채금리 하락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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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1%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1%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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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7% 넘게 폭락했던 코스피지수가 16일 반등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66.59(3.00%) 오른 5720.8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99.77(1.80%) 오른 5653.99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 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줄곧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장 초반 순매수를 보이다가 오전 중 순매도로 돌아섰다. 기관이 거래 초반 순매도에서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를 받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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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2.86%), 에스케이(SK)하이닉스(2.06%), 에스케이스퀘어(3.01%), 엘지(LG)에너지솔루션(0.99%), 삼성전기(2.49%), 현대차(6.60%)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1.35(1.49%) 오른 772.17에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으며, 11시30분 현재 792.02(+4.10%)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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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가 반등은 미국 금리 하락에 따른 뉴욕증시의 반등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15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13bp 낮은 5.06%로 떨어졌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인 미 국채로 눈을 돌린 것이 금리 하락의 배경으로 꼽힌다. 인공지능 기업들의 막대한 투자 비용과 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는 여전해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다.

국내외 금융시장에선 이달 27∼28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다음달 3일 치러질 미국 중간선거 일정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 향방에 큰 영향을 끼칠 미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와 맞물린 사안이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아 미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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