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주말, ‘국내 최대 다문화축제’ 맘프 즐기러 창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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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다문화축제인 ‘맘프’(MAMF)가 23~25일 경남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창원중앙대로 일대에서 열린다.
‘맘프 2026 추진위원회’는 21일 “올해 21회를 맞는 맘프는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다양성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아 ‘스물하나, 하나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공연·경연·학술제 등 16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아프가니스탄, 에콰도르, 페루, 과테말라 등 22개국과 10개 주한 대사관이 참여한다. 올해 주빈국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문명의 교차로이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우즈베키스탄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단 ‘투모르’(Tumor)와 ‘나보’(Navo)가 방한해서 23·24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한누리연희단과 협연한다. 23~24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우즈베키스탄만의 특별한 문화공연도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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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수가 되기를 꿈꾸는 이주민들의 경연인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는 24일 저녁 6시30분 용지문화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33개국 181개 팀이 3개 권역으로 나눠서 예선을 치른 끝에 11개국 12개 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와 더불어 맘프의 대표적 행사인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는 25일 오후 3시30분 창원중앙대로에서 열린다. 16개국 19개 팀이 전통의상을 입고 거리를 행진한다. 국외 9개 전문 공연팀과 국내 3개 전문 공연팀도 참여해서 공연성과 예술성을 높인다. 해군 국악대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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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용지문화공원 등에서는 각국 이주민 공동체가 참여하는 ‘마이그런츠 아리랑’, 해외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월드뮤직콘서트, 국가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등이 이어진다. 이주노동자를 위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축제 이후인 27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국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이철승 ‘맘프 2026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올해 맘프는 22개국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이며, 내용 역시 가장 풍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흘 동안 펼쳐지는 축제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세계시민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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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창원시는 행사장 운영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22일 밤 9시부터 25일 저녁 7시까지 창원중앙대로 일대 차량 통행을 단계적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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