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내란 혐의 기소부터 정치 탄압…TK ‘패싱’ 없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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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사태를 수사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내란특수임무종사 혐의로 징역 20년을 구형받은 추경호 대구시장이 ‘정치 탄압’이라고 반발했다.
추 시장은 7일 오전 취임 100일을 맞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혐의로 인한 시정 공백을 우려하는 질문에 “저는 기소, 영장 청구부터 허위 조작이고 정치 탄압이라는 입장을 밝혀 왔다. 구형도 그 연장선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은) 실체도 없는 ‘이심전심’이라는 법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쓰면서 정치적인 구형을 내렸다. 저는 당당히 싸워 이겨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시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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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시장은 야당 단체장으로서 역할에 대해 “야당 단체장이 갖는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은 객관적인 현실이다. 다만, 정치 탓만 할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지원을 끌어낼 수 있는 타당성을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정치적은 부분은 지역 정치권과 함께 목소리 내고, 대구·경북 ‘패싱’이나 ‘홀대’가 확대되고 재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날 ‘민선 9기 취임 100일 주요 성과’ 보도자료를 통해 △비상경제대책회의 운영 등 경제 대개조 시동 △경북도와 행정통합 등 공동 현안 대응 공조 △현장 중심 소통 행정 실천 등으로 “대구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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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시장은 “지난 100일은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대구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방향을 세우고 실행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 반드시 경제를 다시 살리고 삶의 질을 높여 더 나은 대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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