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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3, 2026

산체스 주장의 힘 웰컴저축은행…탄탄한 팀워크로 팀리그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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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산체스(왼쪽 둘째)가 2일 에스와이전에서 승패를 결정한 응우옌쩐타인타오를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PBA 제공
다니엘 산체스(왼쪽 둘째)가 2일 에스와이전에서 승패를 결정한 응우옌쩐타인타오를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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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주장 다니엘 산체스의 미소가 환해졌다. 끈끈한 팀워크의 중심에 그가 있다.

산체스가 이끄는 웰컴저축은행이 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피비에이(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4라운드 3일 차 경기에서 에스와이를 세트 점수 4-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의 마침표는 5세트 남자단식에 출전한 새 식구 응우옌쩐타인타오가 찍었다. 그는 에스와이의 10대 강호 부라크 하샤시를 맞아 7이닝까지 박빙의 싸움을 펼치며(11-10) 승패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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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지켜보던 산체스는 쩐타인타오의 수훈에 따스한 미소와 함께 큰 박수를 보냈다.

세계 최강의 선수인 산체스에게도 피비에이 팀리그에서 팀을 지휘하는 일은 만만치 않다. 선수 순번 배치 등 전략을 짜야 하고 팀 분위기도 관리해야 한다. 팀 승리를 위해 직접 출전해 승점을 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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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산체스는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이다. 남자복식이나 단식 출전 횟수는 많지 않지만, 용현지와 짝을 이뤄 펼치는 혼합복식에서는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산체스와 용현지 짝은 4라운드 첫날 경기에서 하나카드의 무라트 나지 초클루-한슬기 짝에 당했지만, 2~3일 차에서는 혼합복식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팀 연승 행진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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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를 앞두고 영입한 강유진과 쩐타인타오의 팀 융화도 잘 이뤄지고 있다. 여자복식에 주로 출전하는 강유진은 최혜미와 함께 벌써 2승을 합작했고, 쩐타인타오도 이날 에스와이와 대결에서 과감하고 현란한 볼 컨트롤로 승리의 맛을 봤다.

주장 산체스를 중심으로 팀이 똘똘 뭉치고 있는 모습이 선수들의 표정에 드러난다.

크라운해태 선수들. PBA 제공
크라운해태 선수들. PBA 제공

한편 이날 크라운해태는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백민주의 활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 점수 4-0으로 물리치며 3연승을 달렸고, 휴온스와 하나카드도 각각 하림과 브레이커스를 4-0으로 따돌렸다. 2연속 풀세트 패배를 당했던 NH농협카드는 하이원리조트를 4-3으로 꺾고 라운드 첫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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