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주장의 힘 웰컴저축은행…탄탄한 팀워크로 팀리그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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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주장 다니엘 산체스의 미소가 환해졌다. 끈끈한 팀워크의 중심에 그가 있다.
산체스가 이끄는 웰컴저축은행이 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피비에이(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4라운드 3일 차 경기에서 에스와이를 세트 점수 4-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의 마침표는 5세트 남자단식에 출전한 새 식구 응우옌쩐타인타오가 찍었다. 그는 에스와이의 10대 강호 부라크 하샤시를 맞아 7이닝까지 박빙의 싸움을 펼치며(11-10) 승패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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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지켜보던 산체스는 쩐타인타오의 수훈에 따스한 미소와 함께 큰 박수를 보냈다.
세계 최강의 선수인 산체스에게도 피비에이 팀리그에서 팀을 지휘하는 일은 만만치 않다. 선수 순번 배치 등 전략을 짜야 하고 팀 분위기도 관리해야 한다. 팀 승리를 위해 직접 출전해 승점을 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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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산체스는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이다. 남자복식이나 단식 출전 횟수는 많지 않지만, 용현지와 짝을 이뤄 펼치는 혼합복식에서는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산체스와 용현지 짝은 4라운드 첫날 경기에서 하나카드의 무라트 나지 초클루-한슬기 짝에 당했지만, 2~3일 차에서는 혼합복식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팀 연승 행진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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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를 앞두고 영입한 강유진과 쩐타인타오의 팀 융화도 잘 이뤄지고 있다. 여자복식에 주로 출전하는 강유진은 최혜미와 함께 벌써 2승을 합작했고, 쩐타인타오도 이날 에스와이와 대결에서 과감하고 현란한 볼 컨트롤로 승리의 맛을 봤다.
주장 산체스를 중심으로 팀이 똘똘 뭉치고 있는 모습이 선수들의 표정에 드러난다.

한편 이날 크라운해태는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백민주의 활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 점수 4-0으로 물리치며 3연승을 달렸고, 휴온스와 하나카드도 각각 하림과 브레이커스를 4-0으로 따돌렸다. 2연속 풀세트 패배를 당했던 NH농협카드는 하이원리조트를 4-3으로 꺾고 라운드 첫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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