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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3, 2026

“가족 단위 관람객 발길 이어져”…‘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견본주택 4일간 1만3000여명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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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객들 대규모 커뮤니티 주목
드로잉 로봇 캐리커처 등 프로그램도 호평
전용 34㎡A·59㎡B·119㎡ 3개 유니트 공개
14일 청약홈 청약 진행
추첨으로 당첨자 선정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견본주택 관람객 모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견본주택 관람객 모습 [현대건설]

복정역 스마트시티의 핵심축인 송파·위례 더그리드의 첫 주거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견본주택 앞 대기 행렬로 나타났다.

1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4일간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견본주택은 위례, 송파 주민은 물론 강남권과 분당 일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개관 후 4일간 다녀간 방문객은 1만3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자녀와 함께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리며 개관 열기를 더했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대기표를 받아 보니 앞에 100명이 넘게 있어 발길을 돌릴까 고민했지만, 상담에서 군별 청약 신청 방법을 하나씩 짚어줘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호평도 잇따랐다. 원룸형부터 방 3개 구조까지 총 57개 타입의 평면과 세대별 창고를 활용한 수납, 대규모의 커뮤니티까지,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기존 인식을 바꿀 상품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견본주택 내부 모형 주변에서는 안내책자와 모형을 번갈아 보며 동 배치와 커뮤니티 구성을 꼼꼼히 확인하는 방문객들이 눈에 띄었다. 안내 직원에게 타입별 구조와 계약 조건을 질문하거나 상담으로 이어가는 모습도 보였다.

유니트는 전용 34㎡A와 59㎡B, 119㎡ 3개를 공개했다. 34㎡A에는 접이식 침대와 스윙 테이블, 수납장을 결합한 ‘무빙 퍼니처’(유상옵션)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59㎡B는 팬트리를 설계해 1~2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수납 수요를 고려했다. 119㎡는 침실 3개와 욕실 2개, 파우더룸, 드레스룸을 갖춘 평면으로 4인 이상 가족 단위 생활에 맞췄다. 소형 타입은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중장년층 방문객이 고르게 찾았고 전용 119㎡ 타입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았다.

한 40대 방문객은 “오피스텔이라고 해서 원룸을 예상했는데 방과 욕실 구성이 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가구를 접고 펴는 방식으로 공간이 바뀌는 소형 타입도 인상적이었고, 세대별 창고와 수납공간까지 실제 생활을 고려한 점이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단지에는 대규모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남·여 사우나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 생활 밀착형 시설도 마련된다. 여기에 현대건설의 공기청정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놀이공간 ‘H 아이숲’과 반려동물 전용 목욕 공간 및 드라이 시설을 갖춘 ‘H 위드펫’도 들어선다.

가구 내에는 2.42m 높이의 우물천장을 적용했고 중문과 냉장고, 인덕션을 기본 제공한다. 세대별 창고도 마련되며, 단지 내 주차공간은 가구당 1.19대 수준으로 계획됐다. 거실에 설치되는 통합센서형 컨트롤러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해 환기시스템을 자동으로 작동시킨다. 조명·난방 제어가 가능한 ‘마이 힐스(my HILLS)’ 앱, 차량에서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도 적용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드로잉 로봇 캐리커처’는 로봇이 방문객의 모습을 그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현장에서 기념품으로 받아갔다. 관람객에게는 힐스테이트 전용 블렌드 커피도 제공됐다. 현대건설이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함께 개발한 시그니처 원두로,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견본주택에서 처음 선보였다.

한 방문객은 “관람을 마치고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를 마시며 상담 내용을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가 캐리커처를 받고 좋아해 가족이 함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중대형 주거 상품으로 옮겨가는 오피스텔 시장의 흐름도 관심을 뒷받침한다. 알스퀘어 분석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용면적 85㎡ 이상 오피스텔 매매는 1년 새 2.3배 늘었고, 10억원이 넘는 거래도 3.7배 증가했다. 원룸형 투자 상품 중심이던 시장이 주거 상품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과 청약통장 가입 여부, 주택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청약을 신청할 수 있어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지방 거주자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추첨으로 선정하는 만큼, 지방 수요자도 서울 송파권역 신규 단지에 투자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대출은 아파트에 적용되는 주택가격 구간별 한도를 받지 않아 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실제 대출 가능액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개인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업무용 등록 시 주택 수에도 산정되지 않는다.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는 조건도 마련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지만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적용했다. 중도금 50% 대출도 가능하다. 전용 34~36㎡ 소형 타입(1군)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견본주택 내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으며, 경품은 갤럭시 Z폴드 8과 아이패드 에어 11, LG전자 무선청소기, 다이슨 헤어드라이어로 구성된다. 이와 별도로 이날까지 매일 오후 3시 현장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청소기와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힐스테이트(HILLSTATE) X 테라로사(TERAROSA)’ 콜라보레이션 기프트 세트를 증정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위례·송파뿐 아니라 강남권과 분당 일대에서도 방문이 이어졌고, 타입별 구조와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방문객이 많았다”며 “청약 자격과 군별 신청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확인하려는 문의가 많아 상담 인력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파·위례 더그리드의 첫 공급 단지라는 상징성에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장은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동 전용 34~119㎡ 1393실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은 오는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총 57개 타입을 크기별로 7개군으로 나눠 신청 받는다. 1인당 1개군에만 청약할 수 있고 청약 신청금은 300만원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과 청약통장 가입 여부, 주택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현대건설

000720 KOSPI

134,900 ▲ 2.82%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견본주택에 개관 후 4일간 1만 3000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전용 34~119㎡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대규모 커뮤니티와 특화 설계를 선보였습니다.
견본주택의 흥행 열기가 오는 14일 진행되는 청약 흥행과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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