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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3, 2026

정청래, 김민석 ‘1월 합당론’ 비판에 “진의와 선의 왜곡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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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정청래 전 대표.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정청래 전 대표.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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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시한을 내년 1월로 제시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김민석 대표의 “일종의 당내 투쟁 수단”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당치 않은 주장”이라고 맞받아쳤다.

정 전 대표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마치 제가 당원 주권을 도외시한 것처럼 왜곡하는 것은 유감스럽다. 또한 당내 투쟁 운운하시던데 가당치 않은 주장”이라고 김 대표는 직격했다. 그는 “제 머릿속에 없는 컨셉”이라며 “말꼬리를 잡거나 말허리를 자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제가 주장한 진의와 선의를 왜곡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방송 ‘박시영티브이(TV)’에 나와 혁신당과 합당과 관련해 “내년 1월까지 (합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대표가 이날 오전 당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TV)’에 출연해 “선의의 통합이나 진지한 논의 과정과 노력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당내 투쟁의 수단처럼 제기됐다”고 정 전 대표 주장을 비판했다. 김 대표는 지난 1월 정 전 대표가 ‘6·3 지방선거 전 합당’을 추진한 과정에 대해서도 “당원 의견 수렴 과정과는 별도로 일방선언식으로 (진행되며) 과정과 절차가 무시됐다”며 “합당으로 가느냐 아니냐는 당원들의 의사 형성 과정을 거치며 논의할 사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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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대표는 이런 발언에 대해 “지난 주말에는 개인적인 입장과 희망을 섞어 혁신당과 합당을 말했다”며 “지난 6·3 지방선거 전에 하려다 못 했으니 이제 다시 논의를 시작하자는 거다. 그 당시 저는 합당을 제안했고 강하게 반대하는 분들이 실제 있어서 지방선거 이후로 합당 논의와 추진을 미룬 것 아닌가”라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이어 “결국 이 모든 것은 결국 당의 주인이신 당원들의 결정사항이다. 저는 1인1표 당원주권론자다. 합당 절차에는 반드시 당원들께 의사를 묻는 과정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저는 지난 주말에 당원들의 찬성을 전제해 말했고, 당원들이 찬성해야 합당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당원들의 찬성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취지를 강하게 말했다”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또 “제가 당대표 재임 시에도 혁신당과 합당을 추진했고, 지금도 주장한다면 선당후사 애당심의 발로이고, 일관된 주장이라 선하게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자신이 ‘박시영티브이’에 나와 한 발언의 전문을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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