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총액 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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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 사령탑으로 류지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한화는 13일 “류지현 감독과 3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며 “류 감독은 구단이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의 성장’을 달성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1994년 엘지(LG) 트윈스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04년 선수 생활을 은퇴한 류 감독은 2021~2022년 엘지 감독을 맡아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지난해부터는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고, 지난 3월 2026 세계야구클래식(WBC) 8강 진출과 9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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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한화라는 좋은 팀의 감독을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팬들과 함께 구단의 비전인 명문구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했다.
한화는 또 손혁 전 단장의 후임으로 석장현 전 경영지원실장을 내정했다. 석 신임 단장은 2003년 한화에 입사해 스카우트, 홍보, 운영팀장, 전략팀장에 이어 경영지원실장을 두루 거친 인사다. 한화 직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단장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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