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quirerPacquiao to receive honorary doctorate degreeESPNAnalyzing the Chiefs' 'Monday Night Football' win over the BroncosESPN DeportesChiefs le pasan por encima a los Broncos en MNFוואלהפולין הפעילה מטוסי קרב בעקבות מתקפת כטב"מים רוסית באוקראינהCNN TürkFatih'te daha önce kurşunlanan iş yerinin fotoğraflarını çeken şüpheli tutuklandıGhaflaPastor Victor Kanyari Reveals He Once Dreamed of Becoming a Professional BoxerUOLA Fazenda 18: estreia aumenta audiência da Record, mas fica longe de vencer a GloboBillboard‘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Wins at 2026 Primetime Emmys: ‘Widow’s Bay,’ Bad Bunny’s Super Bowl Halftime & More Big WinnersAntara NewsBornean orangutan spotted three times along East Kalimantan roadNew Straits TimesSunderland embark on European adventure after decades in doldrumsDaily MailEmmy Awards 2026 best dressed! Zendaya, Selena Gomez and Mariska Hargitay lead red carpet glamour at TV's biggest night경향신문영등포역에 붙은 ‘난곡동 할매께’…48년 만에 갚은 500원 차표 빚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Tuesday, September 15, 2026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매출 5분의 1 거래비용으로 부담

Translate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광고

온라인플랫폼에 입점한 중소기업들이 월평균 매출액의 21.7%를 중개수수료·광고비·정보이용료 등 플랫폼 거래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달앱 입점업체의 부담률이 26.2%로 가장 높았고, 일부 업체는 매출의 45%를 거래비용으로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15일 발표한 ‘2026 온라인플랫폼 입점사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플랫폼 유형별 평균 총 거래비용 부담률은 배달앱이 2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온라인쇼핑몰 20.6%, 숙박앱 18.3% 순이었다. 개별업체 기준 최고 부담률은 온라인쇼핑몰 45%(쿠팡), 배달업 45%(배달의민족·쿠팡이츠), 숙박앱 40%(야놀자·여기어때)에 달해, 일부 업체는 매출의 절반 수준을 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6월18일~7월3일 온라인쇼핑몰과 배달앱, 숙박앱 입점 중소기업 125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조사 대상은 온라인쇼핑몰 입점업체 650개사(쿠팡·네이버·무신사·지마켓·11번가·에스에스지닷컴·롯데온 등), 배달앱 입점업체 350개사(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숙박앱 입점업체 250개사(야놀자·여기어때 등)다.

지난해와 견주면 입점업체의 플랫폼 거래비용 부담도 커졌다. 평균 부담률은 배달앱이 5.2%포인트 상승했고, 온라인쇼핑몰은 2.0%포인트, 숙박앱은 0.8%포인트 올랐다.

광고

플랫폼을 통한 매출 의존도도 심화하는 추세였다. 최근 3년간(2024∼2026년) 주거래 플랫폼을 통한 매출 비중이 ‘75% 이상’이라고 답한 사업자 비율은 모든 플랫폼 유형에서 높아졌다. 배달앱은 3%에서 10.3%, 23.7%로 3년 새 20.7%포인트 높아졌고, 온라인쇼핑몰은 9.1%에서 52.2%, 69.5%로 60.4%포인트 상승했다. 숙박앱도 같은 기간 8%에서 31%, 39.2%로 31.2%포인트 올랐다. 특히 온라인쇼핑몰 입점업체 가운데 53.7%는 주거래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매출이 전체 매출의 100%라고 응답했다.

플랫폼으로부터 불공정·부당행위를 경험했다는 응답은 온라인쇼핑몰이 17.8%, 배달앱 14%, 숙박앱 9.2%였다. 경험유형 1순위로 온라인쇼핑몰은 ‘상품의 부당한 반품’(14.2%), 배달앱은 ‘소비자 응대·배상 책임 회피’(3.1%), 숙박앱 ‘불필요한 광고·부가서비스 가입 강요’(2.4%)가 꼽혔다.

광고

광고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응답은 배달앱(66.9%)이 가장 많았고, 온라인쇼핑몰(62.2%), 숙박앱(50.0%)에서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입점업체들이 상생협력 확대를 희망하는 분야는 ‘중개수수료(율) 인하’였다. 각 입점 플랫폼별로 온라인쇼핑몰 48%, 배달앱 47.1%, 숙박앱 61.2% 등의 응답률을 보였다. ‘광고비·결제수수료 등 거래비용 인하’ 역시 온라인쇼핑몰 57.7%, 배달앱 58.3%, 숙박앱 84.8%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중기중앙회는 “총 거래비용의 핵심 항목인 중개수수료와 광고비를 나란히 많이 응답한 것은 특정 비용만이 아니라 플랫폼 거래비용 전반을 낮춰야 한다는 요구가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광고

배달앱 입점업체들은 지난해부터 배달앱이 도입한 차등수수료제의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용절감 효과에 대해 ‘변화 없음’이 49.4%로 가장 많았고, ‘도움되지 않음’이 35.4%, ‘도움됨’(15.1%)의 순이었다. 도움되지 않는다고 생각한 이유로는 ‘인하해도 여전히 중개수수료가 높기 때문’, ‘배달비 체계 변동 등으로 인해 비용 부담이 여전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각각 35.5%였다.

총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해 전반적인 수수료 체계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51.1%로 절반을 넘었다. 이어 ‘수수료·배달비 등 개별 항목별 비용 개편이 필요하다’(41.1%), ‘개편이 불필요하다’(7.7%) 순으로 나타났다.

김희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온라인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거래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입점업체의 거래조건 협의에 대한 자율성이 인정되는 수평적 구조를 세우는 것이 근본적인 해법”이라며 “이를 실현할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통해 실효적 규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View the original on 한겨레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