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거론’ 양부남 “청와대 연락받은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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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 유력 검토설이 돈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로부터 연락받은 건 없다”며 기용 가능성을 부인했다.
양 의원은 27일 와이티엔(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양 의원과 박균택 민주당 의원을 법무부 장관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해 고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는 진행자의 말에 “저도 언론 보도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청와대나 정부로부터 이렇게 연락받은 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양 의원은 ‘(유력 후보자라면) 인사 검증 동의서를 쓰지 않냐’는 질문에 “저는 쓴 바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 왜 본인 이름이 언급된다고 보냐’는 질문에 양 의원은 공소청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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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의원은 “현재 공소청에 있는 검사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졌다”며 “이걸 잘 추슬러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뭔가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검찰 조직을 잘 아는 사람이 낫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양 의원과 박 의원은 모두 검찰 출신이다. 1993년 검사 생활을 시작한 양 의원은 2020년 부산고검 검사장을 지냈으며 2022년 대선 때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의 법률지원단장을 맡으며 정계에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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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25일 “이 대통령이 박균택·양부남 두 후보자를 두고 막판 고심 중”이라며 “국정감사도 곧 끝나는 만큼 속도를 내는 분위기”라고 말한 바 있다.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8월26일 사퇴하고, 김승원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법무부 장관은 두 달 동안 공석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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