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터미널 중국 항공사 3곳, 발권시스템 장애…출국장 곳곳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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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1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중국 항공사 3곳의 발권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항공편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미국 항공업계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인 에어링크의 네트워크 장애로 발권 시스템 접속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국제항공의 발권 시스템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항공사는 미국 에어링크가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발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3개 항공사 외에도 에어링크 회사의 발권 시스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항공사 중 일부는 발권 시스템 접속이 지연되는 등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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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 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생긴 것은 이날 새벽 4시부터라고 한다. 다만 당시에는 접속이 일부 지연될 뿐 큰 문제는 없었지만 낮 12시부터 3개 항공사의 발권 시스템 접속이 아예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발권 시스템 장애로 3개 항공사의 항공편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다만 지연된 항공편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외항사 쪽에서 유지보수 업체와 소통하며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에어링크가 아닌 시타(SITA)의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항공사들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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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김포공항 등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공항에서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우리가 관리하는 공항의 외항사 일부도 에어링크 회사의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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