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최하위 광주, 시즌 29경기 만에 울산 꺾고 승리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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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최하위 광주FC가 29경기 만에 승리의 물꼬를 텄다.
광주는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한 코트디부아르 출신 바 루아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 HD를 4-3으로 꺾었다.
광주는 시즌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승리(3-2) 이후 29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그동안 K리그1, 2를 통틀어 경기 최다(28 경기) 무승 행진을 폈지만, 이날 승리로 시즌 2승(12무17패)째를 챙겼다. 2위 울산은 승점 47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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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이날 골키퍼 조현우, 미드필더 이동경, 수비수 조현택과 최석현 등 국가대표급 선수를 모두 출전시켰지만 바 루아의 괴력에 무너졌다.
광주는 울산 야고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바 루아의 동점골(전 36분)과 아이데일(전 39분)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울산의 김영권(전 43분)에게 헤더골을 내줬지만, 신창무(후 21분)와 바 루아(후 32분)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야고의 페널티킥으로 바짝 따라 붙었으나 승패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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