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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6, 2026

월드클래스기업협회, ‘글로벌 격전지’ 인도서 신성장 동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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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경제·첨단산업 핵심 거점 방문
TCS·HCL 등 현지 빅테크 및 글로벌 부품사 탐방
AI·DX 전략 벤치마킹

사진설명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인도를 겨냥해 월드클래스기업협회가 회원사들의 현지 시장 진출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시장개척 추진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계 1위 인구 대국이자 연 7%대 고성장을 구가하는 인도의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회원사들의 해외 확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뉴델리와 노이다 등 인도의 경제·첨단산업 핵심 거점을 순회하며 현지 생태계를 살폈다. 우선 [Invest UP]의 ‘코리안 시티(Korean City)’ 섹터 현장을 찾아 한국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거점 조성 현황과 사업용지, 세제 혜택 등 투자 지원 정책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어 글로벌 IT 기업인 HCL 테크놀로지스를 방문해 AI·클라우드 등 첨단 IT 서비스와 R&D 현장을 둘러보며 인재 양성 및 조직 혁신 사례를 살폈다. 인도 국방부 산하 국영 방산전자 기업인 [BEL](Bharat Electronics Limited)에서는 방산 국산화 전략과 기술 사업화 모델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마더슨 그룹(Motherson Group)을 찾아 전동화(EV) 전환 국면에 맞춘 공급망 관리(SCM) 체계를 점검했으며, 첨단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람텔 솔루션(Raamtel Solution)과 인도 최대 필름 커패시터 제조업체 데키 일렉트로닉스(Deki Electronics)를 차례로 방문해 응용분야 다각화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특히 인도 최대 타타그룹 계열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인 [TCS](Tata Consultancy Services)에서는 생성형 AI 접목 사례와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운영 모델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기업 탐방 외에도 현지 투자 유관기관을 찾아 외국기업 지원 제도를 점검하고, 향후 회원사들이 인도 시장에 안착하는 데 디딤돌이 될 현지 네트워크 채널을 넓혔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고성장하는 인도의 산업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력을 체감하고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AI, 모빌리티, 전자부품 등 회원사들의 원천 기술이 인도의 풍부한 기술 인력 및 거대한 시장 규모와 결합한다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외 유망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개척 활동을 이어가며, 회원사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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