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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 2026

[자막뉴스] 한동훈 "민주당, 제가 졌습니다"…"대외비 누설은 바로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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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을 겨냥한 더불어민주당의 기밀 유출 공세에 '대외비'라고 적힌 문건을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맞섰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30일) SNS에 "민주당, 제가 졌다. 민주당의 대외비 기밀 누설 색출에 협조하겠다"며 "바로 이 사람이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SNS 게시글을 캡처한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에 담긴 이 대통령의 게시글에는 '일일 종합상황 보고' 문건이 올라와 있고, 문건 오른쪽 위에는 붉은 한자로 '대외비'라고 찍혀 있습니다.

이는 민주당이 한 의원을 향해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수사 기밀과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 관련 군사기밀을 유출했다고 주장하며 공세를 펴는 걸 우회적으로 비판한 거로 풀이됩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대외비 문건 유출에 대한 규제는 청와대 직원의 공직기강 문제로 한정된다"며 "대통령이 직접 국민께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의원은 김 전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면 당시 코로나19 신약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검찰 내부 문서인 기소 계획서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한 의원을 공무상 비밀누설, 피의사실 공표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고 자료 입수 경위를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최근 25사단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서는 한 의원이 사고 조사를 위해 DMZ에 들어가는 작전팀의 일정을 공개한 것을 두고 "중요한 보안 위반이고 군사기밀 유출"이라며 강신철 국방부 장관에게 법적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취재 : 정다은, 영상편집 : 김기현,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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