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10명중 7명 “한국서도 프랑스처럼 대규모 시위 발생할 수도”

개혁신당 전국 성인남녀 설문조사
시위 배경 문제 한국도 비슷 ‘64.8%’
59.8% “한국, 갈등 해결 능력 부족”
30대서 사회 갈등 우려 두드러져
한국에서도 프랑스와 같은 대규모 시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국민이 10명 중 6명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시위의 배경이 된 경제적·사회적 문제가 한국에도 비슷하게 존재한다는 응답이 65%에 달한 가운데, 한국 사회의 갈등 해결 능력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우세했다.
2일 개혁신당 산하 개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향후 한국에서도 프랑스와 같은 대규모 시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은 61.9%로 집계됐다.
‘높지 않다’는 응답은 34.2%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9%였다.
최근 프랑스 대규모 시위의 배경이 된 경제적·사회적 문제가 한국에도 ‘비슷하게 존재한다’는 응답은 64.8%였다.
‘비슷하지 않다’는 응답은 28.9%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6.3%였다.
한국 사회가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평화롭게 해결할 능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부정적인 답변이 더 많았다. 갈등 해결 능력이 ‘높지 않다’는 응답은 59.8%로, ‘높다’(33.8%)보다 26.0%포인트 높았다.
특히 30대에서 사회 갈등에 대한 우려가 두드러졌다. 30대의 73.3%는 한국에서도 대규모 시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해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할 능력이 높지 않다는 응답도 75.5%로 가장 많았다.
18~29세에서도 62.6%가 대규모 시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고, 갈등 해결 능력이 낮다는 응답은 70.2%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활용한 100%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7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2%포인트(설계효과 반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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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프랑스와 같은 대규모 시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국민이 10명 중 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사회의 갈등 해결 능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우세하며, 30대에서 특히 높은 우려가 표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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