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 하반기 직무적성검사 실시…70년째 공채 ‘4대그룹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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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
삼성은 지난 24~25일 이틀 동안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에스디아이(SDI) 등 19개 관계사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직무적성검사는 지원자의 종합적 사고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삼성은 코로나19를 계기로 2020년부터 이 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르고 있으며, 지난 17~18일 예비소집을 통해 응시자들의 컴퓨터 환경과 시험 시스템을 미리 점검했다. 삼성은 다음달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뒤 올해까지 70년째 이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4대그룹(삼성·에스케이·현대차·엘지) 가운데 정기 공채를 유지하는 곳은 삼성뿐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삼성은 지난해 9월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성장사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6만명을 새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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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미취업 청년에게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삼성청년에스더블유(SW)·에이아이(AI)아카데미’(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뒤 13기까지 누적 수료생 1만1천여명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9400여명이 취업해 취업률 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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