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DeportesNecaxa anuncia salida de DT Martín Variniוואלהדיווח: סין איימה לבטל את פסגת שי-טראמפ אם ארה"ב תאשר מכירת נשק חדשה לטייוואןThe Jerusalem PostIsraeli documentary NAZA wins Venice Jury Prize, challenges IDF Gaza civilian death claimsESPNAgainst the odds: Rybakina's unexpected US Open titlePunchPetrol hits N1,395/litre as Dangote hikes price again한겨레Three firms dominate the memory market. Is CXMT about to change that?SözcüKayyum emeklileri kovduVariety‘I Play Rocky’ Premieres at TIFF: A Movie About a Best Picture Winner That’s a Best Picture Contender?BBC News BrasilFachin decide ser relator de caso Moraes-Vorcaro, e retira também de Mendonça processos ligados ao Master e ao escândalo do INSSDaily MailHeidi Klum surprises son Henry with a FERRARI for his 21st birthdayCBS SportsNoche UFC results, highlights: Alexa Grasso knocks down Manon Fiorot, promises to win flyweight title경향신문국내 유일 특수영상영화제 17일 대전서 개막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Sunday, September 13, 2026

시진핑 “중·인, 경쟁자 아닌 파트너”…트럼프 회담 앞 관계 정상화 속도

Translate
12일 인도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악수를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12일 인도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악수를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광고

7년 만에 인도를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중국과 인도는 경쟁자가 아니라 협력 파트너”라며 국경 문제와 양국 관계를 병행해 관리하고 경제·인적 교류를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를 방문한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시 주석은 “최근 2년간 모디 총리와 두 차례 만나 중·인 관계가 ‘재출발’에서 ‘재도약’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었다”며 양국의 제도화된 교류가 회복되고 협력 분야와 양자 무역 규모도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인도는 협력 파트너이지 경쟁자가 아니며, 서로에게 발전의 기회이지 위협이 아니다”라고 했다.

시 주석의 인도 방문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두 정상의 대면 회담은 2024년 러시아 카잔 브릭스 정상회의, 지난해 중국 톈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이어 3년 연속 이뤄졌다. 2020년 국경 충돌로 크게 악화했던 양국 관계가 정상 간 만남을 계기로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선 모양새다.

광고

국경 문제와 관련해서는 “양자 관계와 국경 문제를 두 개의 궤도에서 함께 추진하고 서로 촉진해야 한다”며 국경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자고 했다. 국경 문제 해결을 기다리지 않고 경제·외교 등 다른 분야의 관계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자는 중국 쪽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서로의 경제·무역상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하고 양국 경제·무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적 교류와 직항편 등 협력도 확대하자고 했다. 다만 양국이 안고 있는 구체적인 경제·무역 현안이나 관련된 세부 합의는 공개되지 않았다.

광고

광고

모디 총리도 “인도는 중국과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며 서로의 발전을 도전이 아닌 기회로 본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모디 총리는 인도가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외교정책을 견지하고 있고, 대중국 관계가 “제3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이 인도를 대중국 견제의 전략적 파트너로 끌어들여 온 가운데, 양국 관계를 미-중 경쟁과 분리해 관리하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시 주석이 오는 24일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인도와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미·중 경쟁 속 외교적 운신의 폭을 넓히려는 중국 쪽에 더욱 의미가 있는 발언이다.

신화통신은 모디 총리가 대만과 시짱(티베트) 문제에 대한 인도의 정책과 입장에는 변화가 없고 “어떠한 세력도 인도에서 반중국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중국과 인도가 글로벌 사우스의 주요 국가로서 유엔과 상하이협력기구, 주요 20개국(G20) 등 다자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View the original on 한겨레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