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DeportesAmérica hace sufrir a Cruz Azul, pero pierde liderato e invictoPunchMadrid loanee Mastantuono breaks Messi’s record with Serie A hat-trickCNN TürkGözler savaşta ve petrolde: Piyasa neyi fiyatlıyor?Daily MaverickTHE LOWLY NEWSPAPERMAN: When big parties fail, SA has smaller options — and it’s not a wasted voteThe Jerusalem PostTrump on Tucker Carlson: 'I dumped him a few months ago. He said some very bad things'ESPNProjecting the CFP top 12 after Week 2: How far does Ohio State fall?한겨레이번주 재경·중기·국토장관 후보자 청문회…‘부동산’ 도마 오를 듯Inquirer EntertainmentBruno Mars adds third day to 2027 Bulacan concertUOLSP: bombeiros localizam corpo de homem 21 h após prédio desabar sobre casaSözcüVolkswagen için Bugatti efsanesi sona erdi!Sky TG24Ilaria Salis, pignorato il conto corrente per spese legali non pagateالنهارالضفة الغربية بعد علي الطاهر... ماذا الذي تخطّط له إسرائيل؟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Sunday, September 13, 2026

‘퇴근길 주식거래’ 내일부터 2459종목으로 확대…‘퇴근길 공매도’도 허용

Translate
지난 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

오는 14일부터 한국거래소가 오후 4∼8시 운영되는 애프터마켓을 개시한다. 제한적인 종목 거래만 가능했던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애프터마켓과 달리, 한국거래소에서는 2천여개의 종목 거래가 가능하다. 같은 시간대 복수의 애프터마켓이 운영되면서 ‘퇴근길 주식거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에서 기존 시간외단일가(오후 4∼6시)를 폐지하고 시간외접속매매(애프터마켓, 오후 4∼8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접속매매란 ‘체결 가능한 매수·매도호가끼리 접수 순서대로 실시간 체결’하는 것으로, 보통 정규장에서 주식을 사고팔 때 이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존에는 오후 4∼6시 10분 단위 단일가 매매로만 주식을 거래할 수 있었지만, 이를 폐지하고 접속매매 방식의 새 시장을 개설하는 셈이다. 다만 한국거래소 정규장에서 체결되지 않은 주문은 애프터마켓으로 자동 이전되지 않는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코넥스 제외)의 주식, 주식예탁증서(DR) 중 시장관리가 필요한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퇴근길 주식거래’ 종목이 대폭 늘어났다. 지난 9일 기준 프리·애프터마켓을 열고 있는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가능 종목은 606종목이지만, 한국거래소 정규장에서 거래 중인 종목은 2459종목에 달한다.

광고

같은 시간대 복수의 애프터마켓이 운영되면서 혼란스러운 투자자는 증권사의 최선집행기준에 따라 유리한 쪽으로 주문을 제출할 수 있다. 단, 지정가 등 가격이 고정되는 호가유형(최우선·최유리 포함)만 허용된다.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연동되는 시장가·중간가·스톱지정가 등 호가 제출은 할 수 없다. 애프터마켓 특성상 정규장보다 거래가 많지 않은데 매물 부족으로 터무니없는 가격(상·하한가 부근)에 체결되는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처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제공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번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거래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국거래소는 “최근의 증시 변동성 하에서 상장지수펀드·상장지수증권(ETN)의 애프터마켓 거래가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업계의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당초 한국거래소는 프리마켓(아침 시간대) 개설도 동시에 검토했지만, 이 역시 업계 의견을 반영해 애프터마켓만 먼저 개설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시장의 흐름을 볼 때 프리마켓에서의 주문 쏠림이 매우 크다 보니 사고가 날 개연성이 더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광고

광고

‘퇴근길 공매도’ 길은 열어뒀다. 한국거래소는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일부 개정하면서 “시간외접속매매에서도 공매도를 허용함에 따라 업틱룰(주식을 공매도 할 때 매도호가를 직전 체결가 이상으로 제시하도록 제한한 규정) 등을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명시했다. 덩달아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공매도도 가능해졌다. 넥스트레이드도 관련 규정을 개정하며 “애프터마켓의 공매도에 대해 거래소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고 했다.

이에 여러 증권사는 이번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신설 공지를 하며 대주거래(개인이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빌리는 형태의 공매도) 시간을 두 거래소의 애프터마켓까지 확대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일부 증권사는 해당 내용을 공지하지 않거나, 대주거래 시간을 현행(오후 3시30분 종료) 유지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증시 변동성 확대를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View the original on 한겨레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