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보금자리론 20대 LTV 68.2%…전 연령대 최고

나만의 AI 비서
국힘 박성훈 의원 분석자료
60대 이상과 15.7%P 격차
30대 66.2%·40대 60.2%
정책모기지인 보금자리론을 이용해 집을 마련한 20대 차주의 평균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올해 68%를 넘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보금자리론을 이용한 20대 차주의 평균 LTV는 68.2%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가장 높았고 30대 66.21%, 40대 60.19%, 50대 56.52%, 60대 이상 52.49% 순이었다. 20대와 60대 이상 차주의 평균 LTV 격차는 15.71%포인트였다.
20대의 높은 LTV는 최근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 2020년 62.33%였던 평균 LTV는 2021년 63.09%, 2022년 62.15%를 기록한 뒤 2023년 66.77%로 높아졌다. 2024년에는 69.86%, 지난해에는 69.28%를 기록했다.
20대의 평균 대출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2020년 1억6700만원이었던 평균 대출액은 올해 7월 2억5300만원으로 약 51% 증가했다.
보금자리론은 서민·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다. 일반 상품의 경우 아파트 기준 최대 LTV 70%가 적용된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요건에 따라 더 높은 LTV가 적용될 수 있다.
정책적으로 허용된 범위 내 대출이라는 점에서 높은 LTV 자체를 부실로 볼 수는 없다. 다만 상대적으로 소득과 축적 자산이 적은 청년층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레버리지로 주택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금리와 소득 변화에 따른 상환 부담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의 출발선부터 집값의 70% 가까이를 빚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을 가볍게 볼 수 없다”며 “대출 한도를 늘려 집을 사게 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충분한 주택 공급과 자산 형성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과도한 부채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디터 픽 추천기사
-
“휴게소 밥 한끼 먹기 겁나네” … 돈가스 5년새 28% 올랐다
-
AI가 바꾼 제조업 … "배터리 양극재 검사 12시간서 실시간으로"
-
북극항로 개척 닻 올렸다 … 해진공, 쇄빙선 펀드 1200억 가동
-
“조상님, 올 추석엔 좀 조촐합니다” … 올해 차례상 비용 5.1% 증가
-
공공부문 83.1조 적자 … 2007년 이후 최대규모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책모기지인 보금자리론을 이용한 20대 차주의 평균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올해 68.2%로 연령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평균 대출금액도 2020년 1억6700만원에서 올해 2억5300만원으로 약 51% 증가하며, 높은 LTV와 대출금액 증가가 청년층의 주택시장 진입을 나타낸다.
박성훈 의원은 청년들의 과도한 부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충분한 주택 공급과 자산 형성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