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시민의 날’은 7월1일…“조례안 의회 제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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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시민의 날’은 통합특별시 출범일인 7월1일로 지정될 전망이다.
전남광주시는 “조만간 7월1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전남광주시는 화합의 상징으로 삼기 위해 기존 광주권 6명, 전남권 6명으로 구성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날’ 제정을 추진해왔다. 자문위원회는 7월1일과 함께 1986년 전남에서 광주가 분리하기 전 마지막으로 개최했던 도민체전 개최일인 9월30일,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 항전일인 5월27일을 후보로 압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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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가 지난달 17일~25일 진행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5914명이 참여해 7월1일 61.4%, 5월27일 28.4%, 9월30일 10.2% 순으로 답했다. 이를 포함해 주민자치위원, 27개 시·군·구 공무원, 국내외 향우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7월1일이 62.5%의 압도적 선호도를 보였다.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한 ‘시민의 노래’ 선호도 조사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42.6%)과 함께 ‘적합한 곡이 없다’(42.1%)는 의견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후보 ‘진도아리랑’은 9.7%, ‘바위섬’은 5.6%에 그쳤다. 이에 전남광주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상징물 조례에는 담지 않고 시민의 날 기념식, 정례조회 등 공식 행사에서 활용하는 한편 각 행사 성격에 맞춰 여러 노래를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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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난실 전남광주시 시민주권부시장은 “시민의 날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공동체로 화합하는 뜻깊은 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광주 시민의 날’은 5·18 당시 계엄군이 시민 항거에 외곽으로 물러난 5월21일, ‘전남 도민의 날’은 제정 당시 24개 시·군과 1개 도를 상징한 10월25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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