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쉽고 스릴 넘친다”···하루키 신작 ‘가호’,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가호>가 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6일 발표한 10월 다섯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하루키의 신작 <가호>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가호>는 세대와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이어진 문학 열풍에 힘입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작으로 기존 하루키의 팬이던 장년층 독자까지 다시 문학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호>는 하루키가 여성을 단독 주인공으로 내세운 첫 소설이다. 그림책 작가 가호가 겪는 비현실적인 상황을 흡입력 있게 묘사했다. 일본 현지에선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가운데 가장 쉽고 재미있으며 스릴 넘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의 <빨강의 자서전>은 5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만화 시리즈 ‘원피스’의 신간 <원피스 115:세상에서 제일 강한 것>은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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