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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4, 2026

조용필 바통 이어받은 이승철…안방서 만나는 ‘네버 엔딩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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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버엔딩스토리-이승철’ 공연을 펼치는 이승철. 한국방송 제공
지난달 1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버엔딩스토리-이승철’ 공연을 펼치는 이승철. 한국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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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조용필과 함께 ‘심장이 바운스’ 했다면, 올해 추석 연휴는 이승철과 함께 ‘네버 엔딩 스토리’를 쓸 시간이다.

한국방송(KBS) 2채널은 올해 한가위 대기획으로 가수 이승철의 40년 음악 인생을 담은 공연 ‘네버엔딩스토리―이승철’을 24일 저녁 7시30분 방송한다. 한국방송은 2020년 나훈아를 시작으로 심수봉, 지오디(god), 박진영, 조용필 등의 공연을 명절 대기획으로 선보여왔다. 올해에는 데뷔 40주년을 맞는 이승철이 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공연은 지난 8월1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응모를 통해 당첨된 1만2천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펼쳐졌다.

지난달 1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버엔딩스토리―이승철’ 공연을 펼치는 이승철. 한국방송 제공
지난달 1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버엔딩스토리―이승철’ 공연을 펼치는 이승철. 한국방송 제공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이승철의 히트곡 메들리와 관객들의 ‘떼창’이 어우러진 공연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승철은 공연에서 ‘희야’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마지막 콘서트’ ‘긴 하루’ ‘서쪽하늘’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소녀시대’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이승철은 무대에서 “40년 동안 노래를 불렀는데, 어떤 분에게는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이기도 하고 어떤 분에게는 젊음을 함께한 노래이기도 하다. 추억이자 위로가 됐을 노래도 있다. 오늘 공연은 여러분과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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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버엔딩스토리―이승철’ 공연을 펼치는 이승철. 한국방송 제공
지난달 1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버엔딩스토리―이승철’ 공연을 펼치는 이승철. 한국방송 제공

또 배우 박보검이 이승철의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게스트로 등장해 ‘내가 많이 사랑해요’를 듀엣으로 불렀다. 박보검은 “이승철 선배님의 40주년 콘서트에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모든 관객분의 삶에서도 사랑과 축복이 ‘네버 엔딩 스토리’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 쪽은 “이승철의 전매특허로 꼽히는 입체 음향 시스템 ‘플라잉 사운드’를 지상파 방송 기술과 결합해 소리가 공간 곳곳을 가로지르는 듯한 생생한 청각적 경험을 구현했다”며 “수십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표 히트곡은 물론 오랜 팬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은 노래들까지 총망라해 40년 음악 여정의 정수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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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버엔딩스토리―이승철’ 공연을 펼치는 이승철. 한국방송 제공
지난달 1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버엔딩스토리―이승철’ 공연을 펼치는 이승철. 한국방송 제공

한국방송은 공연에 앞서 이승철과 함께한 다큐멘터리와 예능 프로그램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15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 ‘네버엔딩 이승철’은 이승철의 목소리를 통해 대한민국 대중음악사를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로, 1980년대 록 음악의 전성기부터 현재까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로 존재를 증명해온 보컬리스트 이승철의 40년 음악 여정을 담아냈다. 지난 21일 밤 10시에 방영한 예능 ‘배송왔송’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승철이 자신의 목소리가 필요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콘셉트의 음악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방송인 탁재훈, 소녀시대 멤버 써니와 함께 결혼식장에 가서 ‘깜짝 축가’를 부르는 등 사연의 주인공을 직접 찾아가 노래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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