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erusalem PostUS, Israel have detailed plans for renewed Iran strikes focusing on short, intense attacks - reportESPN DeportesAmérica golpea dos veces en pocos minutos y toma el control ante AtlasESPNWNBA Finals Game 3 live updates, analysis and highlightsPunchOndo crash: Residents lament non-fumigation of siteInquirerWitness: Zaldy Co’s alleged kickbacks have acknowledgement receiptsInquirer EntertainmentBoy Abunda says Bimby Aquino will only marry a girl who accepts brother Josh한겨레청와대 “이 대통령, AI에 기대 국정 운영 보도는 사실 왜곡”UOLAos 67 anos, ela e seu piano rodam a América num motorhomeRappler[Good Business] The Rags2Riches story: Woven to lastZDF heuteEntdecken Sie das ZDF-Nachrichtenstudio매일경제대구 스타기업, FIX서 2100만 달러 투자·수출계약Global NewsBC election 2026 results: Maple Ridge East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Thursday, October 22, 2026

이주배경 고교생 4년 새 2배 늘었는데…8개 시·도 한국어학급 ‘0’

Translate
이주배경 고교생 4년 새 2배 늘었는데···8개 시·도 한국어학급 ‘0’

이주배경 고교생이 최근 4년 새 2배 이상 늘었지만,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8곳에는 고교 한국어학급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배경 학생이 가장 많은 경기에도 학급이 없고, 학생 수가 늘었는데도 학급을 줄인 지역이 있어 거주지에 따라 한국어 교육 기회가 달라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을)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이주배경 고교생이 3223명인 경북은 한국어학급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반면 학생 수가 3060명으로 비슷한 경남은 3개에 그쳤다. 학생 수를 학급 수로 나눈 단순 비율은 경북이 161명, 경남이 1020명이다.

부산과 충북의 격차도 컸다. 이주배경 고교생이 각각 1441명, 1468명인 가운데 충북은 한국어학급 4개를 운영하지만 부산에는 학급이 없다.

고교 한국어학급이 없는 지역은 경기·전북·부산·강원·울산·대전·제주·세종 등 8곳이다. 이들 지역의 이주배경 고교생은 1만5877명으로 전체 3만7660명의 42.2%를 차지했다. 특히 이주배경 고교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9144명)에도 한국어학급이 설치되지 않았다. 강원을 제외한 7개 시·도는 최근 5년간 한국어학급을 한 곳도 운영하지 않았다.

학생이 늘었는데도 학급을 줄인 지역도 있다. 서울은 이주배경 고교생이 지난해 3644명에서 올해 3959명으로 늘었지만, 한국어학급은 3개에서 1개로 줄었다. 학생 수를 학급 수로 나눈 단순 비율은 3959명으로, 학급을 운영하는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남광주도 학생 수가 2393명에서 2669명으로 늘었지만 학급은 5개에서 3개로 감소했다. 대구 역시 학생 수가 467명에서 1166명으로 증가하는 동안 학급은 2개에서 1개로 줄었다. 강원은 이주배경 고교생이 2022년 643명에서 올해 1065명으로 늘었지만, 기존 한국어학급 1개마저 없앴다.

고교 시기의 언어 장벽은 교과 학습뿐 아니라 진로·취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초·중학교보다 학습 내용이 어렵고,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시간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한 의원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에게 한국어교육은 교과서와 수업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전제”라며 “지역별 미지원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늘어난 수요에 맞춰 교원과 예산을 확충하는 등 교육 당국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View the original on 경향신문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