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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20, 2026

조국 “문조털래유 멸칭 즉각 중단해야…친명에 강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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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 원장이 지난 2일 오후 전남광주 신안군보훈회관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 원장이 지난 2일 오후 전남광주 신안군보훈회관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X(엑스, 옛트위터) 글 취지에 따라 ‘멸칭 정치’와 ‘갈라치기 정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친명(친이재명)’을 자처하는 국회의원, 정치인, 평론가, 유튜버 및 시민들께 정중히 그리고 강력히 요청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제 ‘대통령의 친구’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극렬 지지하다가 윤석열 지지로 바뀐 ‘뮨파’처럼 이 대통령을 비난하지는 않겠지요”라고 했다.

조 원장은 “그동안 ‘명(明)비어천가‘를 부르며 동지를 적으로 만드는 진영파괴 정치를 벌이고,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혐오와 증오의 생태계를 만들고 조장했던 사람들은 대통령의 말씀에 따라야 할 것”이라며 “이 문제를 외면, 방치, 이용했던 상당수 민주당 정치인들도 뼈저린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모두 친문이고 친노이며 친 김대중이고 이재명의 동지들’이라고 한 것을 명심해달라”며 “이제부터라도 깨어있는 시민과 정치인 노무현이 만들었던 참여 정치의 문화를 회복하자”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마친 후 지지자의 응원 글을 공유하며 “위로가 많이 된다”고 적었는데, 해당 글 작성자가 과거 이른바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라는 멸칭 등을 사용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이 대통령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뒤 ‘대통령의 친구’라는 글을 여권 강성 지지층을 향해 “혐오와 비아냥, 감정적 비난은 버리고 사실과 애정에 기반한 합리적인 비판, 품격 있는 설득과 따뜻한 호소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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