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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4, 2026

송영길 “이 대통령 연임 개헌, 나부터 반대…안 되는 것을 왜 계속 떠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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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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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개헌을 하려면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 불출마를 선언하라’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여야가 합의되지 않는 (연임) 개헌은 불가능하다. 저부터 (연임 개헌에) 반대다”라며 “(헌법상 연임 개헌은) 불가능하고 국회가 동의 안 하는데 안 되는 거를 가지고 왜 계속 떠드는 것이냐”고 했다.

송 의원은 이날 비비에스(BBS) 라디오 ‘정혜승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개헌이 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가 찬성을 해서 국회를 통과한 다음에 국민투표에 부쳐서 개헌을 하게 된다. 민주당이 200석이 된다는 게 불가능하니 안 된다. 국민의힘이 안 된다면 안 되는 것이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을 향한 야당의 연임 불출마 선언 요구를 겨냥해 “안되는 거를 대통령한테 난리를 친다”고도 했다.

이어 송 의원은 ‘대통령의 임기연장 또는 중임 변경을 위한 개헌은 당시 대통령에 대하여는 효력이 없다’는 헌법 128조 2항을 거론하며 “이 규정까지도 바꿀 수 있다라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저부터 반대다. 나부터 반대했는데 어떻게 되겠나. 국회에서 통과되겠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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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 취소 권한이 부여된 조작기소 특검법 추진 여부에 대해선 송 의원은 “대통령이 (특검법을) 통과시키는 게 아니다. 국회에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안 할 것이다. 제가 김민석 대표한테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조작 기소를 밝히는 게 중요하다”며 “특검법에 공소취소 권한을 넣을 필요가 없다는 게 저의 일관된 생각이고, 김민석 대표도 공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연임 개헌과 공소 취소 권한이 부여된 특검법 논란에 대해 송 의원은 “둘 다 국회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문제가 없다. 언론이 대통령한테 압박할 문제도 아니”라며 두가지 사안이 논란이 될 일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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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 12일 정부의 검찰 개혁 추진을 비판하며 ‘대통령이 (내란) 세력을 징벌해야 하는데 왜 이들 세력에 업혀 전전긍긍하는 것인가’고 한 것에 대해서 송 의원은 “검찰 개혁에 대해서 집중해 오셨으니 그렇겠지만, 경기도지사 업무에 좀 충실했으면 하는 생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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