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상품 온라인 유통 집중단속 한다···연말까지 민·관 합동 모니터링
지식재산처 기관문양(MI)
지식재산처가 연말까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을 차단하기 위한 민·관 합동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지식재산처는 12일부터 연말까지 상표권자·온라인 플랫폼사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소비자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조상품에 대한 온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식재산처는 1차로 이달 말까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유아·아동용품, 세정용품 등 35개 브랜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오픈마켓과 SNS 등 15개 온라인 플랫폼이 모니터링 대상이다.
모니터링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위조상품으로 의심되는 판매 게시물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니터링 후 필요에 따라 제품을 직접 구매해 상표권자가 정품 여부를 감정하도록 한 뒤 위조상품으로 확인되면 유통을 차단한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은 명품 등 고가 제품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위조상품 유통 행위가 최근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다음달부터는 블랙프라이데이와 박싱데이 등 해외직구 성수기와 맞물려 해외 위조상품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
연말 해외직구 수요가 집중되는 의류와 패션잡화, 신발 등이 모니터링 대상이다. AI와 함께 재택모니터링단, 전문인력을 투입해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형 행사 기간에는 휴일과 야간에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한 위조상품 정보는 관세청,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상표권자에게 공유해 통관 단계에서 유입을 차단하고, 판매 사이트 접속도 차단할 방침이다.
박진환 지식재산처 지식재산분쟁대응국장은 “위조상품 제작과 유통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정부와 민간의 탐지·감정·차단 역량을 긴밀히 연계할 필요가 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소비자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조상품을 신속하게 찾아내고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