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괴물’ 탄생…윤수정 멀티골로 우즈벡 대파·4강행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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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늦깎이 국가대표 윤수정(수원FC 위민)이 한국의 해결사로 떴다. 조별리그 북한전에 이어 연속골로 팀의 4강행을 이끌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윤수정(2골)과 최유리(2골)의 멀티골, 김민지의 쐐기포 등을 앞세워 6-3으로 이겼다.
4강에 진출한 한국은 29일 일본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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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날 전반 6분 윤수정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윤수정은 김혜리가 차올린 프리킥 공을 골지역 앞으로 달려가면서 절묘하게 머리로 돌려 놓았고,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골키퍼 키를 넘어 골망을 흔들었다. 영리하게 머리를 갖다 대 골키퍼는 손을 쓸 수가 없었다.
이어 한국팀은 전반 10분 상대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최유리(전 17분·전 추가시간)와 윤수정(전 44분)이 전반 종료 직전까지 세 골을 추가하면서 4-1로 앞서 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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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후반들어 장슬기의 자책골(후 20분), 닐루파르 쿠드라토바에게 추가골 실점(후 21분) 등으로 1골 차(4-3)로 쫓기게 됐다.
하지만 후반 29분 상대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한 걸음 달아났고, 후반 추가시간 김민지의 마무리 골까지 터지면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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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수정은 올해 처음 대표 선수로 선발돼 이날까지 A매치에 6경기 5골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21일 조별리그 북한과 경기에서는 후반 교체투입돼 천금의 동점골(1-1)을 꽂기도 했다.
이날은 팀의 확실한 주포를 입지를 굳히면서 선발로 출장했고,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듯 무서운 결정력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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